요즘 뜨는 워터테라피 피부 관리법, 나도 배워보자

매일 마시는 물, 어떤 물을 어떻게 마시는가에 따라 건강이 좌우된다는 사실이 임상학적으로 밝혀지면서 물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늘고 있다. 적당히 차가운 물을 하루에 6~8잔 이상 씹듯이 천천히 마시면 혈액순환, 피부보습, 노화방지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해양심층수나 미네랄, 게르마늄, 산소 등의 함유율을 높인 기능수도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피부에 닿는 물은 어떠한가?

이제 물에 관한 관심은 마시는 기능수에서 피부에 바르는 기능수로 흘러가고 있다. 매끈매끈한 피부를 위해 샤워기마다 연수기를 설치하는 집도 늘고 있다. 그러나 말끔하게 씻고 난 피부 위에 매일같이 화학성 화장품을 바르니 잔류염소와 중금속 이온을 깨끗하게 걸러낸다는 연수기도 무용지물이다. 그렇다면 대안은 순수한 물만으로 피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

요즘 뜨고 있는 ‘워터테라피’는 화학성 화장품 대신에 순수한 물로 부작용 없이 무자극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피부 관리법이다. ‘박행님의 워터테라피’의 박행님 소장이 개발, 특허를 따낸 워터테라피는 모공 속 노폐물과 불순물 제거, 미백, 주름, 노화방지 등 피부보습과 개선효과가 뛰어나다. 오일과 크림을 주로 사용해 무거운 느낌이었던 기존의 피부관리에 비해 워터테라피는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면서도 피부의 촉촉함이 오래도록 간다.

반가운 것은 워터테라피의 특허 받은 기술을 누구나 배울 수 있다는 사실. ‘박행님의 워터테라피’에서는 워터테라피의 보급을 위해 주기적으로 오픈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기존 피부관리실을 운영하고 있는 사람과 피부관리사는 물론이고 전혀 경험이 없는 사람도 들을 수 있다. 박 소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워터테라피의 피부개선 효과를 느끼고, 피부의 면역력을 취약하게 만드는 화학성 화장품 대신 순수한 물로 피부를 관리하여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를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오픈강좌를 열고 있다.”며 “이로 인한 홍보효과는 부가적으로 따라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4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오픈강좌는 박 소장의 30년 이상의 피부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물과 신체와의 관계, 워터테라피의 특징 및 효과, 색소발생 원인 등과 같은 이론에 대한 강의부터 시작하여 각질관리법, 피지모공세척법, 주름과 색소 관리법, 여드름 관리법 등 다양한 문제성 피부에 대하여 워터테라피를 활용한 관리법을 배울 수 있다. 상호 실습을 통해 그 효과를 눈으로 바로 확인할 수도 있으니 흥미만점이다.

강의내용은 때마다 달라지고, 선착순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박행님의 워터테라피’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 소장은 “워터테라피는 어려워 보이지만 제대로 알고 보면 그 활용이 광범위하다.”며 “특히 환경적 영향으로 인한 현대인의 문제성 피부를 위한 다양한 관리법에 대하여 알고, 실습해볼 수 있으니 워터테라피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