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답을 알고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물을 연구해온 사람(에모토마사루)이었는데 그는 물에 정보를 전사(轉寫)하는 기계를 만나면서 인생이 완전히 바뀌었다.미국에서 그 기계를 만나 일본에 소개하고 정보를 전사한 물을 마시게 하여 건강을 회복하는 독자적인 요법을 실천해왔다.

1987년 프랑스의 과학자 자크 벤베니스트가 동종요법의 원리를 실증하는 실험을 하였는데 어떤 약을, 계산상으로 분자마저 없어질 정도로 물에 희석시킨 뒤 그 효과를 확인해본 결과 놀랍게도 짙은 농도의 약과 똑 같은 효과를 내었다. 그러나 영국의 과학잡지 네이쳐는 물리학적인 근거가 없다면 그 가설을 인정하지 않았다.

물이 에너지지의 전달매체라는 사고방식은 예전부터 질병치료에 활용되었는데 그 중에서 동종요법을 개발한 19세기초 독일인 의사 사무엘하네만이전에도 의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히포크라테스도 이요법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 핵심은 같은 것이 같은 것을 치료하며 독을 가지고 독을 치료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납중독에 걸린 사람이라면 같은 납을 마이너스12승에서 40승정도로 희석한 물을 마시게 함으로써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한다.

물은 정보를 전사하고 기억할 수 있다.바닷물은 바다에서 일어난 모든 생명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다. 빙하는 몇백만년이라는 지구의 역사를 간직하며 물은 지구를 순환하다가 우리몸을 거쳐 세계로 나아 간다. 물이 기억하고 있는 정보를 읽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거대한 드라마를 보게 될것이다. 물을 안다는 것은 우주와 대자연 생명의 모든것을 아는것과 같다.

저자는 물에 기억되 정보를 눈에 보이는 형태로 설명할 수 있는 뭔가가 없을까 하고 늘 생각해왔다. 그러다가 우연히 책장을 넘기다가 눈 결정은 하나 하나가 모두 다르다는 흰트를 얻고 물의 결정도 각 각 다른 얼굴을 갖고 있지 않을까? 그 순간 새로운 세계를 찾아 모험을 떠나기 시작했고 회사의 젊은 연구원과 함게 실험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시작한지 두 달만에 한장의 사진을 겨우 얻을 수 있었다.

깨끗한 육각형의 물 결정이었다. 처음에는 실험용 대형 냉장고를 설치하고 항상 영하 5도시를 유지하면서 관측하기 시작했는데 그 때부터 찍기 시작한 물의 결정사진은 이 세상의 모습을 힘찬 언어로 말해주기 시작했다.

물의 결정은 온도가 올라가면서 물이 녹기 시작하는 수십초 사이에 형성되는데 그 짧은 순간에 우주의 진리는 눈에 보이는 형태로 나타났다가 금방 사라지는데 환상의 세계를 잠깐 드러내는 것이지요 얼마 후 연구원이 물에 음악을 들려준 다음 결정을 찍어보자고 해서 시작한 것이 나중에는 물에 글이나 사진을 보여주었으며 또한 직접 말을 한 후에도 결정을 찍었는데 놀랍게도 물은 음악,문자,사진,말등을 읽고 그 의미를 이해하여 결정의 형태를 바꾸는 것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예를 들면 베토벤의 전원교향곡은 밝고 상쾌한 곡조에 어울리게 아름답고 잘 정돈된 결정을 나타내었으며 쇼팽의 이별의 곡은 작고 아름다운 결정이 분리되어 나타내는가 하면 고맙습니다라는 글은 깨끗한 육각형 결정을 만들었지만 망 할놈이라는 글을 붙인 물은 제멋대로 흩어져 찌그러져 있었다. 이 실험을 통해 우리가 사용하는 말이나 글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 수 있었다. 긍정적인 말을 하면 그 진동음이 물질을 좋은 성질로 바꾸지만 부정적인 말은 모든것을 파괴의 방향으로 이끌어 간다. 종이에 적힌 문자자체는 그 형태가 발하는 고유한 진동이 있고 물은 그 문자의 고유한 진동을 느낄 수 있다.

인간의 몸은 70%가 물이다.인간이 형성되는 최초의 수정란 때는 99%가 물이며 막 태어났을 때에는 90% 완전히 성장하면 70% 죽을 때는 50%가 된다.그렇게 인간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거의 물상태로 살아간다. 어떤 마음으로 살며 어떤 말을 들으며 어떠한 말을 하는가가 몸의 70%를 차지하는 물의 성질을 바꾸고 그 변화는 몸에 나타납니다. 

건강한 몸을 가진 사람은 마음도 건강하다.

모든것은 진동하고 고유한 파동을 가진다.

인간도 진동합니다. 

사람은 제각기 고유한 진동을 가지고 있다.인생에 깊은 슬픔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슬픈주파수를 보내고 즐거운 사람은 밝은 빛의 진동수를 가진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의 파동이, 나쁜짓을 하는 사람에게는 시커멓고 사악한 파동이 일어난다. 똑같은 논리로 사람뿐 만이 아니라 사물이나 장소에도 적용된다. 같은 주파수는 서로 공명합니다.한 편이 소리를 내면 거기에 공명하여 소리를 낸다. 유유상종이란 말이 있듯이 , 같은 파동을 가진 것이 서로를 끌어당겨 반응하는 것이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완전히 똑같은 주파수가 아니라도 공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주파수가 두 배가 될 때이다.이 관계는 무한히 이어진다.아무리 배율 차이가 나는 주파수라 해도, 그것이 배수가 되면 공명한다.이것은 모든 차원에서 공명하는 파동이 있음을 말해준다.

물의 결정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결정은 사랑.감사를 보여준 물이었다. 사랑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지만 감사는 거기에 고고한 품위를 더해준다.사람의 몸은 물이다.의식은 혼이다. 물을 깨끗하게 흐르게 하여 건강하듯이 의식을 사랑과 감사로 가득 채운다면 아름다운 삶을 살것이다.

사랑과 감사는 양과 음의 관계이다. 물 분자가 수소원자둘과 산소원자 하나이듯이 사랑하나로 두배의 감사로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본래적인 삶이 아닐까 한다.